동생이랑 아빠 욕 했는데 아빠가 듣고 울었대

우리 집 방음 안 되나바...아빠 울었댄다...근데 둘 다 거의 혐오하는 사이라...난 별로 타격 없어할 줄 알았는데

[익인1]

그래도 자식이 욕하는 걸 들었는데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실까

[익인2]

이게 패륜이지 겉으론 미워해도 자식인데

[익인3]

패륜이기 전에 아동학대가 있었는지 살펴보고 탓을 해 할거면~

[익인6]

ㅇㅈ~

[익인17]

아동학대가 있어서 패륜을 하년 패륜이 아님?

[익인4]

진짜 사이 나쁘면 울던지 말던지ㅋㅋ 이런 마인드일텐데 거기까진 아니면 좀 속상하고.. 죄송할듯

[글쓴이]

나랑 말 안 한 지 5년 됐다...

[익인4]

감정의 골이 엄청 깊구나 나도 어릴 때 아빠랑 1년 넘게 대화 안했었는데..

[익인5]

흠 인생 잘못살았다 싶었으려나

[익인7]

자식이 욕했다고 우는 아버지면 그렇게 최악은 아닌 분 같은뎁..
가능하다면 이 기회에 화해해봐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7]

근데 생각보다 사소한 일인데 서로 사과안하고 시간 지나다보면 몇년 대화안하고 그러는 가족들도 많아
진짜 가정폭력같은 큰일이라면 힘들지 몰라도 그런 거 아니면 이번 일 계기로 화해하고 지내는게 서로에게 좋다고 생각함

[익인14]

근데 이런 경우에는 억울해하고 화내지 않아? 본문이랑 좀 다른 것 같은데,,

[익인9]

아빠도 걍 어쩌다 이렇게 된건가 하는 마음이 들었을 듯 ..

[익인10]

말안한지도 5년이고 혐오할정돈데 왜 우셨을까

[익인12]

풀 정도도 안되게 안좋은건가..?

[글쓴이]

좀...?

[익인15]

왜 우냐고 또 욕해봐

[익인16]

왜 남의 집 싸움 부추겨..

[익인18]

ㅠㅠㅠㅠ 아빠는 이번일로 자식들에게 있던정 없던정 다 정 떨어졌을거 같은데
어떤상황이오든지 다 쓰니도 잘한거없으니까 받아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