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친구 어디서 구해...?

나 타지로 이사왔는데 너무.... 혼자야..

취준인데 가끔 만나는 친구 있었음 좋겠는데

새로운 친구 어케 구하니.. 건전하게..

[익인1]

난 클라이밍가서 만났움

[글쓴이]

혼클라이밍 했어? 역시 취미밖에 답이없나

[익인1]

노노 나는 친구들끼리 갔는데ㅋㅋㅋ 혼자 오신분들이랑 친해짐..

[익인2]

직장에서

[익인3]

취미 ㄱㄱ 난 댄스학ㄱ뤈에서 만남

[글쓴이]

오키.. 취미 찾아봐야겠네 거마웡

[익인4]

ㅋㅋㅋㅋ 나도 서울5년차인데 서울에서 친구 하나도 못사겼어.
친한 친구들이 모두 서울/경기로 올라와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글쓴이]

난 심지어 본가랑 멀어서 더...고달프다
평생 외로움이 없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외롭..

[익인8]

2…….. 부산토박이인데 서울 상경하고 4년차까지도 친구 없었음….. 그나마 퇴사한 언니들 몇이랑 연락하면서 지냈지만… 난 이래서 어릴때 친구 잘 사귀고 관리하라고 말하고싶음… ㅎ 성인되니 대학 알바까지가 딱 새인맥 만들기 끝임

[익인5]

와 본문 난줄 알았어 나도 본가랑 멀고 친구 사귀고 싶어서 혈안되어있음 ㅠㅠㅠ 애초에 사람 자체가 없고 직장도 밤시간대라 사람 사귀기 너무 어려우ㅠㅠㅠㅠ

[글쓴이]

익인이랑 친구하고 싶구려.. ㅠ

[익인6]

나 당근 소모임 나가서 영혼의 단짝만남ㅋㅋㅋㅋㅋ타지생활 외로웠는데 누구보다 재밌게 노는중

[글쓴이]

헉 거기 신천지 집합소라해서 넘 무서워..
익인이가 간데는 건전했어?.. 어케 구별하지

[익인6]

우린,, 모임원 하나가 사람을 진짜 잘봐서 어떻게 괜찮은 무리가 형성됐어 근데 무서워도 누구든 만나야 친구가 생겨서 일단 해봐 아닌거같으면 그때 나와도 늦지않인

[글쓴이]

아핫 완전 부럽따아ㅏ..
나도 그거 보고 신청할까말까 오천번은 고민했는데 종교권유 강단있게 거절할 깡따구가 안돼서 고민했었음.... ㅎㅠ 고마워 익아

[익인9]

와근데 ㄴ...이런분있는거 진짜 대단하다 ㅠㅠㅠㅠㅠ

[익인6]

ㅋㅋㅋㅋㅋ본인도 알더라 자기 사람 진짜 잘본다고 자기가 간택하면 믿어도된다고

[익인7]

나도 친구 없어 ...

[익인10]

나도 천안에 혼자 또롱 동떨어져있어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