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귀는 애인은 내가 급식시절때 그땐 너무 연애를 하고 싶어서 기분만 내려고 사귀고 내가 일방적으로 차고 상처를 받은 애였어
성인이 되고 어찌저찌 연락을 해서 사귀게 됐는데 어제 밤에 얘기할때있다해서 만났는데 나보고 그만 만나자고 했어 무슨 내용이였나면
"내가 너랑 사귀게 된건, 그때의 내가 잠시 남아 있었는데 사실 마음속 깊은곳에서는 너가 나한테 했던 행동이 아직도 기억에 나고 너가 많이 밉고 짜증나고 증오스럽다.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 나고 그 깊은곳에서 스믈스믈 올라오게 돼서 어느순간 학생시절에 니 모습이 겹쳐보여서 어느 순간 정이 떨어지고 역겹다"
라고 말을 하는데 진짜 할말 없더라, 물론 지금의 나는 다시는 그런짓을 안할거라고 했는데 그냥 내가 저지른일에 내가 화를 당한거라서 할 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