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때문에 F에 대한 고정관념까지 생긴듯 ㅋㅋ 일단 말 빙빙 돌려서 이야기 하고 어디냐고 왜 연락 안되냐고 물어보면 진짜 속으로 니가 뭔데 너한테 내가 어디있는지 보고하고 연락을 해야하지? 라는 생각 나는데 일단 어디있는지 말하고 말하고 친구랑 놀고있다 그러면 왜 맨날 친구랑만 노냐 그럼.. 애인도 어떻게 보면 친구중 한명인데 친한 친구가 10명 있으면 10번중 애인을 두번이상 만나는데도 그럼.. 자기가 되게 깊고 소중한 존재인줄 암..사귄지 이주일째인데도 난 참고로 그냥 인사만 하던 사이었는데 고백받음 cc인데 어색해지기 싫으니까 받아줌 받아주기 전에도 말했는데 난 딱히 너 안좋아한다. 사귀는건 가능한데 난 개인시간도 중요하고 후회할 수 도 있는데 사귈래? 라고 말함 그리고 사겼는데도 저래서 이주일만에 헤어짐 진짜 피곤하더라 어떻게 저렇게 집착이 심한지 하루 연락 안돼면 다음날 학교에서 막 따로 부르고 분위기 깔고 뭐라그럼 자기는 계속 초초하게 기다렸다고 진짜 딱 하루인데 컴터 쫌 하다 못봤는데 어지럽더라 비밀연애였는데 헤어지고 나서도 막 카톡프로필에 이상한 글 적어놓고 티 오지게냄.. 그냥 제일 싫은건 객관화 안되는거랑 빙빙돌려서 말하는거 싫은말이든 좋은말이든 빙빙 돌림 엠비티아이 과몰입 한번 해보자면 예전에 극 T랑 사겼을땐 엄청 잘 맞았었음 헤어질때도 애인이 나보고 솔직하게 너 요즘 쫌 못생겨보이고 안설레 라고 말해줘서 나도 "그럼 고칠수는 없는거네?"라고 말함 애인이 맞다 그러고 "너도 나 요즘 솔직히 별로 안좋아하는 것 같아서 지금이 타이밍인 것 같아 내가 먼저 얘기해봤어. 길어질수록 서로 손해이니까" 라고 하길래 진짜 기분 하나도 안나쁘고 헤어지게 되더라 헤어지고 나서도 게임도 같이하고 밥도 같이먹고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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