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외동이라 혼자 힘들게 자라서 누나 있는 애들을 동경하고 막 평소에 누나를 가지고 싶고 그랬나봐
그래서 이상형도 연상의 친한 누나 이런거였는데 마침 내가 딱 그런 케이스인거지
근데 이러면 내가 더이상 누나답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 날 싫어하게 될 거 같아 식을 거 같고
날 애인으로서 좋아하는 게 아니라 친누나 느낌으로 좋아할까봐 무섭기도 하고 그러네
이런것도 진짜 날 사랑한다고 볼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