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나갔다 오면 너무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남친이랑 해피타임 보내고 나면 담날 무조건 몸살나
가방 좀 무겁게 들면 하루종일 어깨가 무겁고
가벼운 감기도 바로 병원 달려갔는데도 나았다가 또 도졌다가 2주째 반복중
친구들이랑 좀 만나서 얘기 길어지면 엄~청 진빠지고
딱딱한 의자 좀 오래 앉았다? 바로 그날 잘때 허리통증에 뒤척이고 심하면 엉덩이에 종기남
뚜껑같은거 잘 못염
대청소 한 이후에 앓아누음
운동 해야 하는거 뼈저리게 느끼는데.. 수험생이라 상황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운동 하고나면 또 몸살나니까 ㅋㅋㅋ 다음 일상생활이 돌아가질 않는다......
어제 자기전에 2주째 달고 있는 기침을 하다가
이 세상을 어찌 헤쳐 나가며 살아야 할까... 진심으로 막막해서 눈물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