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ㄹㅇ 정서적으로 결여된 거 같다...

일단 가정환경 개판이었는데 애착유형 테스트해보니까 상위 3% 회피형...ㅋ이성이든 그냥 친구든 덕질이든 누굴 엄청나게 좋아해본 적이 없어 정확하게는 내가 상대랑 깊게 친해지는 게 싫어서 먼저 벽치는 편이야 감정적으로 교류하는 게 너무 힘들고 일정 수준 이상 가까워지는 것도 불편해 학생 때는 몰랐는데 성인되고 나서 스스로 비정상인 거 알게 되더라ㅠ이걸 고칠 수나 있을까

[익인1]

나두 그랭ㅎㅎ 울 가족은 화목한 편이라고 볼 수 있는데도 회피형지렸음ㅎㅎ
근데 나는 유전인 거 같아ㅎㅎ 엄마랑 똑같거든
회피형은 잘 안고쳐지더라 ㅎㅎ 그냥 자기가 된통 당하거나(사실 이 정도면 상대는 더 데였음) 아님 대놓고 팩폭받지 않는 이상 잘 안고쳐져
그래도 내가 회피형인 거 모르는 것보단 알고 이상함을 인지하고 인정하는 데사 큰 한발자국 내딛었다고 본다ㅎㅎ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