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엄청 친한 사이는 아니고 걍 학교에서 아는 후배 정도고 군대 갔거든? 휴가 나오면 내가 그냥 밥 한 번 사준다고 한 건데 갑자기 뭔 롯데월드를 가자고 하고.. 내가 그렇게 엄청 친한 것도 아닌데 롯데월드를 단둘이 좀 그래가지고 답 안 했더니 이젠 영화 보고 밥 먹재.. 군대 가기 전에 전혀 날 좋아하고 뭐하고 그런 느낌 아니었는디; 너무 같이 하자고 하는 것들이 좀.. 작업 거는 애들이 하자고 하는 것들만 얘기해가지고 머지..?? 싶음.. ㄹㅇ 아무 생각 없이 그럴 수도 있는 건가? 아니 갑자기 좀 당황 타서 답장을 안 하고 있음ㅋㅋㅋㅋㅠㅠ… 그렇게 친한 것도 아닌데ㅋㅋㅋㅋ큐ㅠ 난 그냥 ㄹㅇ 밥 한 끼 먹을 생ㄱ각이었는데.. 하루를 같이 보낼 생각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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