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부 회식자리는 원래 다 이래?

애인이 영업부라 접대식 회식자리가 많은데

매번 회식 갔다고 하면 다음날까지 연락이 두절 돼

우리 회사 분위기는 술마시다가 가끔씩 폰 만질 수 있는 상황이 되긴 하거든 그리고 계속 먹이지도 않고,,

근데 애인네는 자꾸 술을 따라줘서 먹어야하고

그래서 연락도 잘 못하겠대

술 거절도 못해서 항상 필름 끊길때까지 마시고 다음날 연락이 와 자기 자신도 이게 잘못이고 미안한건 아는데

사회생활이기 때문에 이해해돌라고 하는데

영업부랑 일반 회사랑 분위기가 달라??

원래 저렇게 필름끊길때까지 먹이나..?? 싶어서 ㅠㅜ

내가 서운하다고 말하면 오히려 화내서 말을 못하겠어🥲

솔직히 이런생각 너무 안 하고 싶은데 애인 친구중에 ㅅㅁㅁ하는 친구도 있어서 그런자리 갈까봐 신경쓰이기도 하고 ㅜㅠㅠ

[둥이2]

회사마다 분위기 다르고 영업은 특히나......

[둥이2]

당연히 회바회지만 심한 곳은 심해 ㅠ

[글쓴둥이]

글쿠나,,나는 화장실 갈때라던지 자리 옮길때라던지 연락 많이는 안 바래도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영업부는 상상이상이네 ㅜ

[둥이3]

진리의 회바회 그리고 사람 잘 걸려야해.. 난 해외영업인데 우리도 진짜 많이 먹고 술 잘 못빼

[둥이3]

먹여서 먹이는게 아니라 분위기가 그냥 당연하게 먹는..? 뺀다는게 약간 튀어

[글쓴둥이]

앗 그렇구나ㅜ 영업부는 빡센 곳이었구나.. 안 그래도 몰래 뺄 수도 없다고 빼면 안 좋아한다고 하더라고 섭섭하지만 이해해줘야 하는 부분이었넹,,

[둥이3]

근데 오히랴 화내는건 애인 문제가 맞는거같다…

[둥이4]

영업 유명하지, 꼰대 많을수록 힘들고
소위 말하는 술접대 강요 제일 많이 하는 게 영업쪽이니

[둥이5]

아니그래도 집갈땐 연락해줘야하는거 아니냐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