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직에서 일하는데
몸 상태 진짜 안 좋은 날에 아픈 거 참고 표정 관리한 게 무표정이었는데
나보고 정색하고 기분 안좋은 티 내고있으면 주변 사람들이 눈치 보이지 않냐면서 꼽 준 사람이 둘 있었거든
그날 진짜 목도 쉬었고 명치도 아프고 두통도 심했는데 겨우겨우 참으면서 고객응대할때는 최대한 밝은목소리 내려하고 웃으려 노력했음ㅠ
응대 안할때만 표정풀고.. 근데 그거로 꼽먹고 그날 엄청 울었는데
그 다음날에 한명이 아파서 출근 안하는바람에 나한테 꼽준사람이 출근 안한 사람몫까지 일해야했거든?
그때 짜증내고 하루종일 인상쓰고 있더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