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일년넘게 거의 내가 만나자고 먼저 약속잡는데

짝남은 내가 먼저 물어봄>짝남 약속있어서 거절당함> 다른날에 짝남이 보자고 연락옴

이경우 한두번 말곤 매번 내가 저녁먹으러 가자, 한잔 하러가자 그랬는데

솔직히 친구사이에 이래도 짜증나는데 짝남이 일년넘게 이러니까 빡치고 정 떨어지는데 정상맞지? 내가 속 좁은거?

[둥이1]

짜증나지 ㅠ

[둥이2]

난 소심해서 누가 놀자고 하면 노는데 내가 먼저 놀자고 잘 못해.. 특히 바빠보이면 더.. 대신 좋아하는 사람이 놀자 그러면 바로 오케이 하는 편.. 그리고 거절하게되도 다른 날에 약속 잡으려하고. 그냥 성격 아닐까?

[둥이3]

좋아하는 사람이 참는거지

[둥이4]

날짜를 확정해서 물어보지말고 서로되는날로 얘기하면서 조정해봐 친구들끼리는 그렇긴하잖아 어느순간 누가 먼저 약속잡니는 친구들끼리는 잊어버리고 산 듯. 짝남도 다시 연락온다고 하니까 그냥 처음부터 서로 날짜를 조정해서정해보고 그런 건데도 취소하는거면 그건 그냥 이상한 사람인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