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야구계에서 최근 들어 하위권으로 추락한 특정 팀을 둘러싼 흉흉한 소문이 도는 것은 사실이다. 대대적인 투자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 팀을 가리켜 ‘5월 초에 반등하지 못하면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소문이 야구인 사이에서 끊이지 않는다.
구체적으로는 이번 주 강팀과 3연전, 다음 주 최약체 팀과 3연전에서 반등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하면 윗선에서 모종의 결단을 내릴 수 있다는 말까지 나온다. 야구인 중에는 벌써 소문을 기정사실로 여기고 김칫국을 마시는 인사도 있다. 이런 류의 괴담은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귀에 들어가 ‘자기실현적 예언’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불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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