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을 때 가서 찍으려고 일찍 갔는데
말 못하는 애기랑 엄마 둘이서 있더라고
나는 부스 들어가서 그냥 찍고 있는데 여기 하루필름 커튼이
완벽하게 가려지는게 아니고 위에만 가려지는 짧은 커튼인거야
그래서 애기가 자꾸 밑에서 나 찍는거 쳐다봄 ㅠㅠ
애기엄마는 애기야~ 그러면 안돼 일로와~~ 하면서 말은 계속 하는데
직접 데려갈 생각은 안 하고 말로만 자기한테 오라고;
그리고 애기엄마 본인은 계속 사진 찍더라 그럼 애기를 데리고 같이 들어가서
못 나가게 해야지 뭐하는 짓인지 진짜 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