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부터 사귄 커플인데 그 쫄랑대고 미성숙하고 더 앳되던 얼굴을 아니까 같이 나이 들어가는게 뭉클하고 나랑 같이 있는게 너무 고맙고.. 요즘 종종 눈물남ㅜㅋㅋㅋ 그땐 장난식으로 결혼 해서 애기는 몇 명 낳지~~?! 했는데 요즘은 아버님 뵙고 전화도 드리고 결혼이 다가오는 현실도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