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도 적당히 마셔야 한다고 봄..

난 술 아예 안 먹는 사람이라 술이 뭔 맛인지도 잘 모르는 사람인데 주변에 ㄹㅇ 술 없으면 못 살아서 담배는 끊어도 술은 못 끊는 사람 있거든

맥주는 맛없다고 매일 소주 한 병씩 마시고 주말이면 술약속 잡아서 위스키나 고량주 같은 거 마시는 사람이 있는데 알코올중독에 기억력 상실 같은 것도 있는지 사람이 점점 지능이 떨어지는 게 눈에 보일 정도임..

간단한 대화는 좀 하는데 어느정도 심도 있는 대화하면 하다가 단어 생각 안 나니까 말하기 귀찮다고 입 다물어버리고 바로 어제 있었던 일인데도 까먹고 그랬냐고 물어봄.. 진짜 뭐든 적당히 마셔야한다고 생각

[익인1]

ㅋㅋㅋㅋㅋㅋ.. 너 잘살고 있어?

[글쓴이]

내가 뭘 잘 살고 있어?

[익인1]

술 잘 마시는 사람들중에 너보다 잘나가고 머리 좋고 똑똑하고 기억력 좋고 얼마나 많은데 넌 저렇게 이야기하기전에 잘 살고 있나해서

[글쓴이]

내 주변 이야기 했는데 왜 니가 찔린 것처럼 이야기해? 당연히 잘 마시는 사람들 중엔 잘나가고 머리 좋고 똑똑한 사람 많겠지ㅋㅋㅋ 내가 술 마시는 거 이해 안 간다고 말한 것도 아니고 술은 만악의 근원이다라고 주장한 것도 아닌 저런 사례도 있으니 뭐든 적당히 마셔야한다고 말했을 뿐인데 누가보면 내가 다 매도한 줄 알겠다

[익인1]

저 사람도 너를 보면 답답할수도 있어

[글쓴이]

그래서 어쩌라는거지..? 나도 완벽한 사람이 아니니까 당연히 답답할 수도 있다 생각하지ㅋㅋㅋ갑자기 뭔 헛소리를 하고 있어

[익인1]

글쓴이에게
어쩌라는거임

[글쓴이]

1에게
내 글의 어디를 보고 찔렸는지 모르겠는데 아프면 병원을 좀 가.. 응.. 병원무새 되기는 싫은데 넌 진짜 가봐야겠다 힘내!

[익인1]

글쓴이에게
저분이 너한테 이런 평가를 당한다는게 아쉽네

[글쓴이]

1에게
그래 알았어 힘내! 사람이니까 아픈 건 당연한 거야! 병원 꼭 가서 상담도 좀 받고 낫길 바랄게

[익인1]

글쓴이에게
평가하기전에 너 자신을 알라

[글쓴이]

1에게
아유 너도 아까 나에 대해서 잘 살고 있냐고 평가했잖아~~ 너도 스스로를 잘 돌볼 필요가 있을 거 같아 그래야 본인이 어떤 댓글을 썼는지 어떤 아픔이 있는 지 알 수 있으니까

[익인1]

글쓴이에게
너도 평가 당하니깐 기분 나쁘잖어 ㅎ

[글쓴이]

1에게
난 별 생각 없었는데..? 사람마다 각자 장단점이 다 있는 거고 상대가 나에 대해 이런 평가를 내렸을 때 한 번쯤 되돌아보고 그러는 거지 뭐 내가 꼭 기분 나쁘길 바라는 것처럼 보이네

[익인1]

글쓴이에게
피해의식도 좀 있어보이네 ㅋㅋ

[글쓴이]

1에게
미안한데 피해의식은 네가 더 있어보여ㅠㅠ 혼자 이러쿵저러쿵 하는 글에 찔린 것 마냥 먼저 날 세운 사람이 누군지 좀 되돌아 볼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익인1]

글쓴이에게
본문 글만 봐도.. 글쎄

[글쓴이]

1에게
그래그래 니 알아서 생각해 힘내고~

[익인1]

글쓴이에게
힘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