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도 꾸미는거 좋아하는 사람끼리 만나야하는거 같음

난 꾸미는거 좋아하고 친구는 아닌데 내가 네일을 하는데 첨엔 당연히 짧게하다가 한달지나면 길잖아 근데 손톱 왤케 기냐고 손톱 좀 자르라고 고나리하는데 한달은 되어야 하지... 한 2주됐는데 그런말하고 (다른 네일하는 사람들에 비해 진짜 안 긴거임..) 피어싱도 바꿔서 보여줬는데 그런 피어싱 누가하냐고 그러고...(그냥 이니샬 피어싱이었음 눈에도 잘 안띄는...) 기분이 나쁜건 아닌데 이런식으로 묘하게 핀트 안맞고 공감대도 안맞으니 걍 요즘들어 이런것도 끼리끼리 만나야되는구나 싶었음 그리고 난 반대로 친구한테 좀 꾸미라고 고나리안함...

[익인1]

근데 그친구도 별루다…걍 본인은 안해도 보통 그렇게는 말 안하는데

[글쓴이]

내가 보기엔 자기 입장에서 공감이 안되니 그냥 느끼는 그대로 얘기하는거 같음...

[익인2]

그거 걍 친구가 안꾸미는게 문제가 아니라 지적질하는 성격인게 문제...

[익인2]

자기 적당히 꾸밀줄 안다고 생각하는 애들 중에도
남이 꾸민거 맘에 안들면 지적해대는 무례한 애들 있음

[익인3]

맞아
그런 것도 맞아야 만날 때 즐겁더라
꾸미는 것에 의견을 나눌 수 없는건 고통이었어 ㅠ

[글쓴이]

ㄹㅇ 맞아...공감도 공감인데 뭔가 얘기할 수 있는게 적어지니...

[익인4]

친구 별로다ㅋㅋ빈말이라도 예쁘다 해주면 끝나는걸 하나하나 트집잡으면 뭐가 좋다고..

[익인5]

ㄴㄴㄴ 걍 그 친구가 좀 문제가 많아 보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