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언니 정신과 약 먹은지 몇년 됐는데도
아직도 엄청 졸려해
선생님한테 말해서 약 조절했는데도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졸려서 하루종일 잘 때도 있고
선생님한테 너무 심하다고 말하면 원래 그런거라고만 하심 대학병원인데도...
그리고 카페인에 예민한 편 아니였는데
커피만 먹으면 사람이 엄청 들뜨고
심지어 콜라 먹어도 그래 콜라 먹어도 심각하게 잠을 못잠
카페인 먹으면 낮에 안 자긴 하는데 엄청 들뜨고 말 많아져서 피곤해....
원래 이런건가? 그럼 정신과약 먹는 직장인들은 어떻게 생활하지? 맨날 커피 먹어서 버티는건가?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의사선생님은 원래 그렇다고만 그래서....
약 조절하면 아예 안 졸린건줄 알았는데...
맨날 자는거보면 걱정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