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돌아가시고 나서 원래 엄마가 잘하던 것들 나한테 해달라고 하는 것도 귀찮고 애교부리는것도 싫고 날 아빠처럼 여기는 것도 싫고 의지하는 것도 버거워..내가 딸이지 가장이 아닌데..다 싫으니까 매사 틱틱거리게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