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떤 애착 그런 문제가 있는지
헤어지면 헤어질때마다 살기가 싫어....
우울증 수준으로 심지어 내가 헤어지자 해도
그래서 누군가를 또 만나 깊게 사랑에 빠지는 게
너무 두려워서 4년째 안 만났는데
이번에 나 좋다는 사람이 생겼어
나도 호감이 있고... 근데 또 두려워
막 1년, 2년 만나다가 이 사람 마음이 바뀔까봐
그럼 또 깊은 슬픔에 빠져 허우적대겠지
나 어릴 때 아빠가 돌아가셨는데 그래서 그런걸까?
서른살인데도 여전히 두렵네 사랑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