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하나하나 다 해줬는데 나 없거나 연락 안되면 하나도 못하더라고. 그래도 엄마아빠가 죽어도 자긴 못한다고 해주라고 하는 편이었는데 "엄마! 가서 친구들도 알려주고 커피도 사줘 알았지?" 하면서 시키니까 배우더라고..ㅎㅎ 이제 친구들 만나서 키오스크 쓰는 법도 자랑하고 친구들 폰에 카카오택시도 자기 하는법 안다고 자랑하면서 깔아주고 가르쳐주고 다녀.
요즘 가끔 엄마 친구들한테도 키오스크 사용 인증샷 같은 거 오는 게 우리엄마 소소한 행복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