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신이랑 잘 맞는 일을 하고 있다고 느끼는 익들 있어?

자기 자신의 성향이랑 잘 맞는 일을 하고 있다고 느끼는 익들은 일 할 때, 일 끝나고 어떤 감정을 느껴?

재밌다고 느끼나?

난 지금 일이 안 맞는건지, 아님 내가 매사 부정적으로 생각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일하는 시간이 숨막혀... 한숨 나오고...

[익인1]

ㅇㅇ 난 사무직 할 때 진짜 사회에서 쓸모없는 사람이 된 것 같고 너무 힘들고 내가 왜 이런 곳에서 시간 낭비를 해야 되지 했는데 적성 맞는 일 하면서는 매일 즐거운 건 아니지만 웃으면서 일하고 오 나 쫌 잘하네? 싶은 생각 들면서 자존감도 올라가고 좋았어

[익인2]

난 백화점에서 일하는데 손님께 도움 드리는게 보람도 있고 매출 잘하면 그만큼 보상도 커서 만족하고 손님때문에 기분 나쁜일 있어도 금방 회복이 돼서 잘 맞는다고는 생각해
근데 콜센터 잠깐 다닐땐 매일 아침 눈뜨는게 싫었거든
지금 일도 뭐 출근할때 집가고 싶고 퇴근하면 아 드디어 하루 끝났다 지겹다 싶긴 하지만 숨막힐 정도면 이직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