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악성빠가 까를 만든다는 말 뭔지 너무 잘 알겠어..

연예인 얘기는 아니고 e스포츠쪽 얘긴데

나는 팀 두루두루 다 좋아하고 응원하는데 친구는 좋아하는 팀이 있거든? 근데 자기가 응원하는팀이 지거나 부진하면 상대팀을 죽일듯이 미워함 특히 오래된 라이벌 같은 팀이 있는데 언급만해도 싫은 티 팍팍내서 짜증남 근데 이 팀한테만 그런게 아냐 걍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주인공이고 다른팀을 걍 엑스트라로 보는거같애

난 걔가 싫어하는거 아니까 최대한 언급 안하는데도 그 날 경기를 같이 본다거나 하면 어쩔 수 없이 언급을 하게 되잖아 이런것도 한두번이지 그 감정이 지나치게 나한테 전이 돼서 너무 거북하고 불편함

[익인1]

내남친도 e스포츠 특정팀 광팬인데 보란듯이 상대팀 응원함 ㅋㅋㅋㅋ

[글쓴이]

아 그니까..ㅋㅋㅋㅋ 지금 국제전 중인데 굳이 자기가 응원안하는 한국팀 vs 외국팀 경기중이면 외국팀 응원함 나는 걔가 좋아하는 팀 포함 국내팀 다 응원하는데 친구가 그럴때마다 힘빠져

[익인2]

그러면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됨 ㅋ큐그런. 사람들 싫어

[익인2]

다른 팀 존중이 업는데 어케 경기 같이 보는 거임..? 나같으면 손절함

[글쓴이]

내 주변에 e스포츠 좋아하는 취미를 가진 여자인 친구가 걔뿐이라... 처음엔 너무 기뻤는데 지금은 내가 눈치보고 말을 아끼게 되니까 진짜 거리둬야겠다 싶음

[익인2]

완전 악성,, 그런 애들은 어차피 이스포츠 즐기지도 못하는 애들임 스트레스만 받아서 어케 보냐 ㅋㅋ

[글쓴이]

그니까.. 그리고 나는 친구잖아 자기 불편한말 하지 말라고 불편한티 팍팍 내는거 너무 무례하지 않나 난 그 친구가 응원하는팀도 똑같이 좋아하고 응원해서 부진할때나 욕먹을땐 같이 마음아프고 화도 났었는데걔때문에 점점 정떨어질뻔 하다가 또 선수랑 팀들이 무슨 잘못이겠어 함 악성빠질이 문제야 자기가 좋아하는 팀 그 마음으로 보듯 다른팀 팬들도 그럴텐데 존중이 너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