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초등학교 5학년때였나
방과후에 나랑 선생님 둘만 교실에 남은 적 있는데
내가 미술대회에 낼 그림 그리는 동안 선생님은 컴퓨터로 일보셨거든
조용한 교실에서 키보드랑 마우스 소리만 들리는데
그 소리가 너무 좋고 마음이 편안해졌어서 십몇년 지난 지금까지도 계속 생각남
그리워서 asmr 찾아서 듣는중인데 그때로 돌아간 것 같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