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장례 치루느라 연락 안 된게 화나..?

회사 상사랑 전화,카톡 다 드렸고 알겠다고 답 까지 들었음

근데 부재중 전화 와 있었더라고 근데 내가 충전기가 없어서 배터리 10프로 아래여서 핸드폰을 그냥 안 봤단 말이야

정신도 없고 보고 싶지도 않었고 그래서 장례 다 치루고 연락 드렸는데

장문으로 왜 연락 없었냐고 답장도 왜케 안 하냐고 직장인데 그러면 안 되지 않냐고 카톡으로 와있더라고

급한일도 아니고 그냥 연락 없길래 걱정했다는거여

진짜 힘든데 더 짜증나고 우울해졌음 출근 하기 삻다

[익인1]

"그냥 연락 없길래 걱정했다는거여" 뭔말이야 이건 장례 치루는거 알면서 연락을 뭐 계속 해줘야함?
대체 무슨 관계인거지? ㅋㅋㅋㅋ

[글쓴이]

그니까 처음에 통화도 하고 카톡도 남기고 다 했는데 뭔 연락을 바랬던거임 진짜 화나

[익인3]

그니까 장례치루는중이면 남친도 그런 말 안할듯 진짜 망언이다 왜저래 괜히 꼬투리잡아서 뭐라하는거아님?

[글쓴이]

걱정했으면 뭐 잘 보내드리고 왔냐 이런 말이라도 해 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진짜 퇴사 마려워

[익인2]

하 진짜 머리통 후려버리고 싶네

[글쓴이]

내가 이상한 줄 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