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났고 애인은 지금 한달간 중국 출장 가 있어
근데 내가 마음이 식었어
실은 애인이 나한테 큰 잘못했고 내가 봐주고 1년간 더 만난건데 얘랑은 미래가 안 보이지만 헤어지면 외로울까봐 못 헤어지고 있었는데
애인이 출장가면서 나 혼자서도 잘 사는 법을 배우니까 좀 용기가 생긴것 같거든
지금이 헤어짐을 말하기에 적기인것 같아서 언제 말할지 고민이 되는데
1. 지금 카톡이나 전화로
2. 2주 넘게 한국 복귀할때까지 기다린 후 만나서
언제 얘기하는게 나을까
얼굴 보면 내가 또 마음 약해져서 그냥 다시 만나자 할 것 같기도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