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랑 싸웠는데 우선 내 나이가 99년생이고 인서울 대학이지만 인서울 마지노선 끝자락인 인식이 좀 그런 학교야 학점도 낮은 편이고..
근데 어쩌다가 학생때 알바로 서비스직인 백화점 화장품 판매업에서 일하면서 5년 넘게 일했어 그러면서 내가 아 서비스직에 잘 맞는 사람이구나 를 느끼면서 승무원 준비를 시작했어 그 전까지는 게으른편이라 느슨하게 준비했는데 이젠 더 이상 도망칠곳이 없어서 하는중인데
운 좋게 조금 유명한 회사의 면접제안이 왔어(인맥통해서,,) 해외 영업직 같은 느낌인데 나는 사실 사무직이 안하고 싶어 나랑 잘 맞지도 않고 그래서 거절을 했는데 가족이 미쳤냐 복에 겨운 소리다 등등 반발이 너무 심해서 이력서도 제출하고 준비중이긴 한데 사실 면접은 경험으로 보고 운 좋게 붙더라도 다른 잘 맞는 사람에게 기회가 가는게 맞다 생각하는데
엄마는 내가 서비스직을 하는게 너무 싫대 그 어른들이 생각하는 서비스직 특유의 비위 맞추면서 진상 더러운꼴 보고 그런거 말고 사무직 했으면 좋겠다고 나랑 좀 격하게 싸웠거든 중간중간 서로 심한말도 하고 승무원 나이도 많고 한것도 없으면서 그게 어떻게 되겠냐고 하면서 내 자존감이란 자존감은 다 갉아먹고…
나는 내가 5년동안 일하면서 서비스직에 단 한번도 그런 생각 가져본적없고 내가 즐겁게 잘 할수 있는 일이다 생각했는데 저런 소리 들으니깐 진짜 부모지만 너무 정이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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