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난 빡센 학원이었는데, 1년동안 24시간을 통제당하면서 사니까 진짜 사람이 실시간으로 피폐해지고 사회성 떨어지는 게 느껴지더라. 그리고 부모님은 원래도 좀 그런 성향이긴 했지만, 재수하면서 기대치+통제성향이 더 심해져서 극한의 스트레스 받고 사이도 안좋아짐.
또 아무리 신경 안쓰려고 해도 주변 친구들은 다 새내기라고 놀러다니고 대학생활하는 거 보면 나도 모르게 작아질 수밖에 없음…
재수는 물론 공부 의지도 중요하지만, 압박감+어디에도 속하지 못하고 붕 떠있는 느낌 〈 이걸 견딜 수 있는 사람만 해. 잘 맞으면 해도 되는데 신중하라는 소리임! 난 이걸 몰라서 재수 기간이 내 인생 최악의 1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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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탄다는 원룸 통창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