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테는 희망이 하나도 없다 생각하며 살고 있고...
이 힘든걸 이겨내면 다음 스텝부터는 마음편해질 것 같긴한대
마음이 힘든게 5년 넘게 끝나질 않아... 앞으로도 안끝날 것 같아.
부모님한테 희망갖는 척 살다가 내가 사라지는 엔딩 이나
희망갖는 척 얼레벌레 살면서 평생 이렇게 우울 불안 폭식에 시달리다
부모님도 돌아가지고 결국 나혼자 남는 엔딩이나...
둘 중 하나로 결정날 거 생각하면...이것조차 희망이 없다.
친구들은 내 최대 장점이 힘들어도 포기안하고 계속 나아가는거래.
근데 이 힘든 걸 5년 넘게하면 나도 지쳐서 쓰러지거든 ㅜ
친구들한테는 우울한 이야기 털어내도 달라지는게 없고
또 다들 각자 잘 살아가는거라 굳이 말할 필요성은 못느끼고...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어도 그 방법이 아프고 무서울까봐
겁나서 못죽지만 계속 사는 것도 우울에 빠져살아서 지옥같고
이래도 저래도 나는 어디서있으나 사는게 아닌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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