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네다섯번째 만났을때인가
이 남자와 어떻게 해야하나, 우린 친구인가 썸인가 고민하고 있었을때였어
애인이 공원에 앉아서 이야기하다가, 누가봐도 고백 타이밍이라 긴장하고 있었어. 근데 얘가 “나랑 노는거 어때?” 해서 넌 무슨 질문을 그런 질문을 하냐하고 황당했음.
더더욱 헷갈리는거야. 이게 친구인지 썸인지?
근데 그날 술집을 갔는데, 비가 추적추적하게 내리는게 무드 있었어. 걔가 “싫으면 노 해도 돼.” 라고 해서 ㅇ? 고백하나? 하고 고백 기다리고 있었음.
근데 “볼 한번만 꼬집어봐도 될까?” 해서 너무 설렜던 기억이 나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집 돌아가는 길에 손잡고 한 두번 더 만나고 고백 받았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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