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목도 너무 아프고 열도 심하게 나서
떡볶이가 먹고 싶은데 그냥 시켜먹자고 했거든
요리는 애인이 하고 설거지, 뒷정리는 항상 내가해
설거지 어차피 내가 해야하니까..
몸이 안 좋으니 걍 시켜먹자 내가 사는거라고 계속 그랬는데
돈 아깝게 뭐하러 시켜먹냐고 자기가 해주겠다고..
설거지 하는데 얼마나 걸린다고 해먹는게 훨씬 낫다고
이걸로 실랑이 벌이다ㅠ 아파죽겠는데 말 길어지니 힘들어서
애인이 해줬거든
결국 설거지 내가함.. 열 39도 나고 아픈 몸으로..
저번에 손 다쳤을 때 설거지 못해서 대신 해줬을때도
잠자기 전까지 한숨쉬고 사소한거에 투덜대다 내가 겨우 비위 맞춰줘서 풀었거든
아파죽겠는데 달래고 비위 맞춰주느니
걍 조금 고생하고 말지 하고 내가 했는데
이게 생각할수록 너무 서운함
이거에 그렇게 이해득실 따질 일이야..?
청소 빨래 설거지는 다 내 몫인데
요리해주는건 고마운데
자긴 요리 하는게 그냥 엄청 큰거라고 생각하나봐
그냥 생각의 차이인가 싶기도 하고
서운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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