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나보다 돈 훨씬 더 많이 버는 남자 나랑 데통 5:5로 하면서 가끔 밥 사주고 생색 엄청 냈음. 지금 생각하면 나를 별로 안 좋아했던 것 같음. 근데 이번 애인는 나 진짜 진심으로 좋아하는데 같은 직종인데도 불구하고 데이트비용 9:1에 1마저도 못 내게 하려고 안달임... 좋아하니까 그냥 다 사주고싶고 내가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다고...
'남자가 돈을 더 내야해!!!!'라는 마인드가 아니라 남자가 정말 진심이면 시간, 돈을 아끼지 않고 시간도 아끼지 않는다는거... 그리고 그렇게 진심이 보이면 당연히 내 입장에서도 행복하고 고마우니까 나도 더 내려고 투닥투닥하게 되고! 선순환이야 완전.. 이전 연애보다 지금이 훨씬 행복함ㅜㅜ
시간, 돈 아끼는 남자 만나보는 건 경험인 것 같아서 말리진않겠는데 시간, 돈 안 아끼는 남자도 한 번 츄라이해보길.... 과거의 나에게 말해주고싶어서 글써봄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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