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연애했는데 살이 좀.. 많이 찌긴했음
근데 건강 문제로 약먹어서 살이 찐거라서ㅠㅠ
나도 열심히 조절은 했지만 어렵더라고...
근데 애인이 계속 결혼을 미루는 느낌이라
솔직하게 말해달라했더니 사실 어머니가 내 외형때문에
안좋아하신다고 하더라...
어머니도 내 옛날 모습을 알아서 더 그럴수 있는데
내가 뚱뚱해서 미련해보이고 나중에 결혼해서도 게을러서
살림도 제대로 안할거같다는 식으로 말했대....
무슨 말인지 알고 나도 고쳐야지 싶긴했어
근데 내가 진짜 잘했거든..? 6년동안 며느리처럼 살갑게 굴고
명절부터 생신이나 가족 행사(?) 그런것도 다 챙겼는데
6년동안 내가 한 그런거는 안봐주고 결국 내 외형만 본거라는
생각이 계속 들고 중간에서 애인도 나에게 이런말을 한것도
고맙다가도 밉기도 하고....
너무 충격먹어서 그런가 입맛도 없어져가지고
3일만에 5키로 빠지고 강제 다이어트 되긴 하는데ㅋㅋ
살빼도 나에대해 그렇게 얘기했던게 생각날 거 같고
나중에 애기 낳을때 살찌면 또 저렇게 생각하지않을까
그냥 내가 맘에 안드는데 트집 잡으신 거 아닐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들어서 살을 뺀다 해도 만나기 싫을거같어...
결혼... 참 어렵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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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햇다ㅏㅏ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