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사귀기 초반부터 애 낳을 생각 아직은 없다 얘기했고 애인도 알겠다 하고 그건 내 의견이라고 받아들여줬어결혼준비중에도 계속 우리 딸, 아들은~ 하면서 암시해서 몰라! 없을수도? 하면서 상상의 나래 펼치게 받아준 적 없음
근데 어제 직장상사랑 술마시고 왔는데 애기 얘기만 엄청 했나봐 그러면서 뭐 금전적인게 걱정이 되는데 상사분은 지금 내 벌이에 맞춰진다고 걱정하지말고 낳아라 이런 조언을 했대 ㅋㅋ 그래서 나한테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더라?
그래서 금전적인 부분은 상사말이 맞지만 출산, 육아로 내가 포기해야할게 너무 많다. 나 살찌는거 스트레스받아하고 카페, 여행 곳곳 다니는거 좋아하는데 못하는거 너무 싫다 했더니 그때부터 갑자기 혼자 삔또가 상했는지 ㅋㅋ
나보고 이문제에 대해 너무 이기적이라며 자기는 지금 나와의 결혼생활때문에(지금 미리 동거중이야) 저녁에 할 일 많아도 제치고 와서 너랑 밥먹고 시간보내려고 노력하는데 지금 낳을 생각 없으면 그냥 지금은 가정보다 일에 집중하면서 일하다 밤늦게들어오고 받아들여라 나도 이기적으로 군다고 하는거야
내가 이 문제는 내가 이기적일 수 밖에 없는 문제지 않냐 그럼 너가 여태까지 그렇게 일부러 일찍 들어온건 다 미래의 육아와 출산을 위해 그런거냐 했더니 그런거래,,,
여기서 너무 말이 안통해서 그냥 너 맘대로 평일에 일하고 들어와라 하고 자고 오늘 출근했는데
내가 애인을 받아들여주지 못하는건지 아니면 오늘 다시 각잡고 헤어지더라도 얘기하는게 맞을지 조언 부탁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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