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으로 자기개발이란 게 전혀 없어...
다섯 시에 일 끝내고 오면 하루종일 거실에 누워서 일일드라마 보다가 저녁 먹고 또 바로 누워서 새벽까지 계속 졸다 깨다 반복하면서 티비만 틀어놓음
그래도 본인이 만족하고 살면 그만이잖아
근데 그것도 아니고 자기연민 심해서 맨날 내 앞에서 자긴 열심히 사는데 왜이러냐, 일하기 싫어 죽겠다, 피곤하다 이런 소리를 입에 달고 살음
듣기 좋은 소리도 한두 번인데 자꾸 저러니까 솔직히 엄마가 너무 한심해보여
피곤하다고 하는 것도 솔직히 저렇게 살면서 안 피곤한 게 비정상으로 보이고 옆에서 뭐라고 해도 고집은 세서 계속 본인 살던대로 살아...
사실 엄마가 몇 년 전에 주식으로 가진 재산 전부를 거의 다 날렸거든 그 이후로 집이 경제적으로 많이 궁핍해졌어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럴 수도 있겠다 어차피 엄마 돈이니 내가 원망할 것도 아니다 생각해왔는데 알게 모르게 그게 쌓인 것 같기도 하고 내 마음이 왜이런지 모르겠다 ㅠ
내년에 독립하는데 독립해도 전화하면 본인 인생 한탄이나 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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