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회식에서 뷔폐를 갔거든근데 거기가 해산물 위주였고 킹크랩?이 잔뜩 있던데 다른 직원들 보니 다들 킹크랩 가져와서 먹더라고
근데 나는 손 더러워지기도 싫고 그래서 그냥 초밥, 새우튀김, 회 이런거 위주로 가져와서 먹고 있는데 어떤 직원분이 나한테 “ㅇㅇ씨는 왜 킹크랩 안먹어 오늘같은 날 실컷 먹어야지” 이러더라고
근데 나는 솔직히 킹크랩을 내가 직접 껍질 발라서 먹어 본 적이 없단 말야..평소엔 무조건 엄마나 아빠가 발라줌…근데 그러다가 내가 직접 까먹자니 귀찮고, 잘 모르겠고, 손 더럽히기도 싫어서 안먹던거거든..근데 왜 안먹냐고 계속 묻더라고ㅋㅋㅋ
그래서 “아 저 게 발라먹는게 좀 어려워서용..“ 이랬다 그니까 ”매번 부모님이 해주셔서 모르나보네~“ 이러길래 ”네..ㅎ“ 이랬어
그니까 옆에 듣고 있던 다른 직원이(나이 좀 있는) 나보고 ㅇㅇ씨 그런 얘기는 밖에서 하는 거 아니야 이러더라..? 진짜 좀 당황스러웠음..아니 내가 먼저 나는 항상 부모님이 게 발라줘서 이런거 못먹는다~ 얘기 꺼낸것도 아니고 계속 왜 안먹냐면서 캐묻길래 대답한 거 뿐인데..내가 사회성 없이 하면 안되는 말이라도 한거처럼 취급하고 정색하면서 저리 말하니 어이없더라 내가 뭘 잘못한건가..ㅋㅋㅋ내가 먹는걸로 먼저 꼬투리 잡은 사람이 누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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