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하 힘들다
급 스트레스받음
난 걱정>잔소리 이런스타일이고
애인은 걱정하고 응원하는 스타일이거든
난 응원하다가도 근데 이건 못 하니까 이건 고치고 이렇게하자하면서 얘기하거든..이게 난 나한테 제일 좋은 조언이었어..
응원할게 이런말이 응원이 된 적이 없는걸..
근데 애인은 맹목적응원을 원하는데 자꾸 응원하다가도 내가 잔소리하게됨 >애인은 속상해함
그럼 또 내가 아..나 실수했네 싶어서 나 왜이러지하고 자괴감생김
애인은 성격 지금까지 애들중제일좋음 결혼하고싶을정도로
근데 내가 항상 나쁜애같고 악역같이 느껴짐..
그래서 이렇게 보냈어
ㅇㅇ아 너가 충분히 기분 안 좋을 수 있는거 나도 알겠어..너도 공부 하는데 안 나오는거니까
근데 내가 이렇게 말하는게 나도 내 기질 특성상 안하려해도 말이 나오고, 난 걱정이 세세하게 물으면서 얘기하고 그러는게 내가 널 생각하는 방법인데...
나도 날 바꾸려하는게 어렵고 너도 이런 내가 힘들면 우리 생각 할 시간 좀 가질까
난 항상 응원하다가도 이사람이 왜 그렇게됐을까를 생각하고 그걸 고치는게 중요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라 그거에 대해서 말하는게 중요하다 생각해서 짚어주는 편이라 사실 맹목적으로 응원만 하는건 내 스스로가 힘들거든
넌 응원을 해주는 나를 원하는거같은데 난 어려운거같애
너가 싫다는 건 아니야. 오히려 좋아서 너랑 결혼하면 좋겠다는 상상은 수백번도 해. 근데 거진 1년을 만나면서 내 성격으로 스트레스 받는 너가 보이고, 난 나대로 성격 줄이면서 하려는데 안되고 너가 힘들고 스트레스받는거 느껴지니까.. 너는 엄청 좋은앤데 내가 되게 못되고 나쁜애 같이 느껴져서 그게 힘들어.
항상 내가 싫어하는 커플들이 상대를 힘들게하는게 보이는건데 그게 나라는게 자각된 날이였어
매일 너는 날 위해서 이쁜말하고 바람 많이 불면 뒤에서 바람 안 맞게 해주려하고 나 계속 이쁘다해주는 너가 진짜 좋은사람인거알고 좋은데 내가 날 못 고치겠어..잔소리도 그만 못 하겠고, 응원하는데 자꾸 그 응원보다 잔소리가 더 한것같고 그게 좀 자괴감들어... 넌 맨날 나 이쁘다 좋다 대단하다 이런말 잘해주잖아. 그냥 뭐 바라는거 없이. 근데 나는 너가 하는것만큼 못 하고, 내가 너를 무슨 꼭두각시마냥 내 멋대로 하려고하는거랑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받아하는 너를 볼때마다 내가 놀라. 왜 이럴까 하고. 예전에는 이정도가 아니였는데 갈수록 심해지는것도 느껴
난 내감정이 우선이고 내 생각이 우선이라 자꾸 상처 주고있는거같아.
그래서 나 좀 시간 갖고 싶어.. 내가 너한테 맞는 사람인지랑 내가 좀 성격을 누그러트릴 수 있을지 생각할 시간 가져야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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