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다니면서 알게된 선밴데 같은 조야..
이리차이고 저리 차이는 인생같음..
아까도 사친이랑 롤대회보고 있다가
9시반쯤에 전화와서 살짝 짜증났는데 그래도
팀과제 조원이라 과제 얘기할 줄알고 받아줬지
근데 계속 막 가정사, 친구 얘기 인생사
딥한 얘기하면서 붙잡고 ..ㅋㅋ
나중에
정신 말짱할때 연락하라고 최대한 돌려서 말하는데
자꾸 자기 얘기 들어달라고 애교부리고 극혐..
계속 고맙다 너랑 진짜 잘지내보고 싶다 ~
친구한테도 얘기안하는건데~ 이러더니 갑자기
울어..ㅋㅋ
왜 울어요(진짜 이해가 안되서 물어봄) 하니까
걱정해줘서 고맙단식으로 오열함..
이거 진짜 만만해서 그러는거지? 내인생 어카냐 개빡쳐
1시간동안 주정 받아줌..내일 연락또 한다는데 벌써 한숨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