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아는 여동생이랑 여동생 대학선배(나랑동갑)인 애랑 같이 술마시면서 놀았고 그뒤에 나보고 만나자 놀자해서 만나게됐어딱 관심있는게 좀 티났고 계속 대화하다보니 나도 점점 마음이 열리더라구
그러다 만난지 세번째 만남에서 잠을 자게됐고…
근데 사귀잔 얘기도 안하고 걸어다닐때 손도 안잡는거야
그래서 얜 뭐지..? 했어 근데 나도 그냥 결혼생각하고 만나는것도 아니어서 그냥 서로 좋으면 됐지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왜 그러는건지 궁금하더라구
그래서 네번째 만남 때 물어봤어 우린 무슨사이냐구
근데 남자애가 말하길
자기가 3년반 만난 여자가 있었는데 결혼까지 생각한 여자였대. 근데 헤어지고나서 잊긴 잊었는데 그만큼 상처가 커서 마음의 문을 여는게 쉽지않다더라고
그래서 본인은 누군가를 만나는게 무서워서 천천히 시간을 가지면서 만나고 그뒤에 마음의 문이 열리면 사귀던가 하려했다 뭐 그런뜻으로 말을 하더라. 그리고 이런걸 미리 말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솔직히 난 뭔가 좀 상처를 받았어. 나를 배려안하고 본인만 생각한 느낌..?
그애가 처음 생각한거에 비해 호감이 점점 생긴건 맞는데..
나를 가지고 노는건가..?ㅠㅠ 뭔가 씁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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