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관련 빼면 우리 가족한테 너무너무 잘하는 아빠임 근데 잘 다니던 회사 망한뒤 6년동안 알바만 하면서? 살고있는데 한 3년전부터 나한테 돈 빌리기 시작했어 소액으로 빌리고 갚고 그러다가 요즘은 크게도 빌리고 잘 안 갚기도 함 걍 까먹는거같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느낌
근데 너무 미안하다 고맙다 이런 소리 항상 하는 거 보면 당연시 여기는 건 아닌 것 같기도하고…앞으로 빌리지 마라고 할까? 근데 허튼 데에 돈 쓰는 것도 아니고 막 공과금, 은행돈,모임돈 같은 거 낼 때 빌리는거라 안빌려주기도 좀 그래 미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