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초반에 서비스직 알바했었는데 그 때 사장한테 욕을 엄청 먹었거든? 소리지르고 심한 말 하고 앞으로 알바 죽을 때까지 하지말라는 소리 듣고 일 이렇게 하면 어딜가도 망할 거다 등등 근데 내가 일을 너무 못하긴 했거든? 내가 느끼기에도 난 보통 사람들보다 이 일을 못한다고 느꼈어 체력도 개거지고 습득력도 제로야 걍 당황해서 멍이나 때리고 있었어 알바가는 날마다 차에 치혀서 죽고 싶었고 손님 많이 오는 매장이라 사람이 계속 들어오는데 공황장애 식으로 울렁거리고 토할 거 같더라… 옆에서 사장은 왜케 느리냐, 서비스 정신이 없다(친절하게 한다고 했는데 뭐가 마음에 안 들었나봐…), 도움이 안된다, 너한테 돈 주는 거 아깝다 등등 소리 들음 안 그래도 사람 싫어하고 인간관계 맺는 거 싫어하는데 저런 정신없는 매장 알바하다보니까 더 정신병오고 사람이 싫어졌어 이와중에 진상도 있었어 심각한 진상은 아니었지만… 아무튼 사실 이거보다 더 심한 욕을 사장한테 먹었거든(물론 내가 답답하고 욕먹을짓한건맞아.. 난 서비스직 자체랑 안 맞는 건지 노력해도 안 늘더라고…) 더 일하다간 진짜 죽을 거 같아서 나왔는데 이 일로 서비스직이나 알바 구하기가 진짜 죽기보다 싫어… 일하긴 해야하는데 지원을 못하겠어 과거 일 생각하면 손 떨리고 공황장애 발작식으로 호흡이 가빠져… 내 인생 왜이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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