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부터 돈 욕심이 생겨서 알바만 죽어라 열심히 했어
지금은 26살인데 1억 좀 넘게 모았고
근데 연애나 여행 이런 거 안해보고 안가봤고 요즘은 친구 만나는게 사치로 느껴지고 돈쓰는 일이라고만 느껴져
아직 취업을 못해서 더 그런 걸 수도 있는데 ..
예전에는 시간 효율적으로 쓰면서 돈모으는 내가 좋았는데 요즘은 사회에서 사람들이 어디 가봤냐 이거 해봤냐 주말에 뭐하냐 이런 거 물어보는데 다 안해본게 남들이 봤을 때 인생을 노잼으로 사는 거 같이 보일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고…
내 성향상 여행보다는 쉬는 걸 좋아하기는 하는데 그냥 누가 계획 착착 짜고 여행지로 데려다줘서 힐링만 하고 오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걸 보면 사실은 여행을 좋아하나 싶기도 하고…
남들 놀러다니는 거 보면 나만 이러고 사나 싶기도 해
성인된 후에 맘편히 놀아보지 못했는데 지금도 취준생 신분이라 놀지 못한다는게 .. 그럼 난 언제 놀지 내 20대는 이렇게 가는건가 싶기도 하고…
이렇게 전전긍긍 취업에 목매다는 나보다 여행다니고 여기저기 경험해본 애들이 더 취업 착착 되는 거 같아서 현타도 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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