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친구가 에어팟 끼고 자전거타는중인거 알고있어서 전화했는데, 두 번 다 씹는거야. 한 10분쯤 뒤에 '나 바이크투어 중에는 전화 못받는다. 씻고 좀있다 다시 전화할게' 이러는거. 그래서 '"난 네가 에어팟을 쓰고 있다는 걸 알고 전화했어... 그냥 전화를 받고 상황을 알려주는게 두 번이나 내 전화를 무시하는 것보다 더 쉬울 것 같아"' (내 전화 무시한 적 많아서 이미 감정 조금 상해있었음) 했는데, 남자친구가 '자전거 어디서 타는지 모르냐, 시속 100키로로 달리는 차들 주변에서 달리고 신호 보려면 전화 못받는다' 해서 내가 미안하다고 했어. 나는 자전거 타는 중이라고 해서 단순히 근처 공원같은데나 동네 골목에서 타는 줄 알았지. 근데 내가 오해했다고,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계속 나한테 왜 이말(전화 무시하지 말고 받고 지금 전화 못한다거나 그렇게 말이라도 해줘라)을 했는지 이해가 안간대. 왜 그렇게 공격적으로 말을 했어야 했냐고 계속 따지는거야. 나는 이미 내 오해라는 거 알았고 사과까지 했는데... 그때부터 나도 화나서 막 싸웠는데 아니 내가 잘못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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