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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78
이 글은 10개월 전 (2025/6/16) 게시물이에요
내 동생이 백혈병 투병중인데 이식까지 했다가 금방 재발해서 지금 다시 입원해서 항암하고 아빠한테 조혈모세포 이식받고 회복중이거든...
이식하고 호중구가 올라야 생착이되는데 3주차인데 아직도 제자리라 동생이 많이 우울해하더라구
옆방 환자분 얘기 들어보니까 자기네도 엄청오래걸렸다고 그러다가 또 떨어졌다가 다시올랐다고 기다려보라고 하긴했는데...
이게 잘 안되면 이제 방법이 없다고 해서 가족들이랑 나도 너무 심란하고 힘들더라고..
근데 오늘 동생이 나보고싶다고 했다그래서 면회갔다왔거든 원래 주사맞을 시간인데 그 주사 맞으면 잠드는 그런 주사라 나보고 맞는다고 기다린다그래서 엄청 뛰어갔어
아무렇지 않은척 이제 금방 오를거라고 얘기해주고 가까이있으면 눈물날거같아서 침대랑 좀 떨어져 있었거든
근데 나를 찾더라고 누나 이러길래 갔더니 내가 다음달에 결혼인데 동생이 누나 결혼식 못가서 미안해 하면서 애기처럼 울더라고
일년훨씬전에 예약해둔건데 동생이 나아서 분명 올수있을줄 알았거든 원래 남매끼리 사이도 진짜 좋고 동생이랑 싸운적도 손에 꼽을정도야 나이차이도 많이나서 내가 키우다싶이 했었어..
근데 그러니까 너무 슬프고 속상하고 나까지울면 동생이 더 힘들거같아서 왜 미안하냐 다음주에 같이 온다고 사진많이보내주고 식끝나고도 온다고 퇴원하면 집 놀러오라고 막 그러고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다가 동생은 약기운 돌아서 잠들고
나는 집에 돌아와서 방에 딱 들어왔는데 눈물이 진짜 엄청 나는거야 동생 아프고 거의 안울었거든
엄마가 특히 매일 울어서 나라도 안울고 강하게 무조건 나을거라고 하면서 진짜 맨날 참았어 백혈병이라고 얘기들은날 혼자 방에서 엉엉 울고 재발이라고 했을때 또 혼자 울고
그 이후로 처음 이렇게 울었던거같아 이 글 쓰면서도 눈물이 계속나네 그냥 누나 미안해 히면서 울던 동생 얼굴이 너무 슬프고 속상해서 안잊혀져.... 제발 이번주에는 호중구수치 올라서 얼른 퇴원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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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아잠만 비상.. 눈물나.........
아 진짜 쓰니동생 무조건 다 나을거야 내가 앎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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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아프지않았으면 좋겠다
나도 몸이 안좋아서그런지 몰입되네
그래도 쓰니 항상 씩씩하고 고마운 존재일거야
동생도 얼른 나으면 좋겠고
쓰니도 건강잘챙기구 힘냈으면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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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네가 얼마나 힘들지 상상도 못하겠다 감히 말 얹는 것도 조심스럽고... 마냥 무조건 잘 될거야!라고 말하는 것도 무책임한 것 같아서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
조금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얘기하자면 네 감정을 동생에게 좀 드러내도 괜찮다고 생각해... 혼자서 울지만 말고...
그리고 나도 엄마가 아프실때, 정말 힘들었지만 최대한 함께하는 추억을 많이 만들려고 했어 나같은 경우엔 브이로그를 맨날 찍고 일기도 쓰고 사진도 많이 찍었어. 엄마를 보낼 준비가 아닌, 그저 그때서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야한다는 걸 깨달아서 그래
그리고 와닿을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의학이 정말 좋더라구... 동생분 젊으실테니 같이 기도해보자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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