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간전에도 글 올렸는데.. 친구랑 전화하다보니까 너무 답답하고… 속상한부분이 한두개가 아니라서 여기도 글 써봐. 나 알바 두군데밖에 안해봐서.. 다른데서 일하는사람들 객관적인 얘기가 듣고싶음.. 지금이라도 관둬야하나 싶어서
처음 수습기간 10일에서 15일정도는 시급 50%라고 하더라고… 법적으로는 수습기간에도 시급 90퍼센트라고 알고있는데, 다들 이렇게 하는줄알고 오케이하긴했어.. 오케이 안하면 안뽑아줄테니까ㅜ
근데 이게 한시간에 5000원 받고 왕복 버스비는 매일 3000원 나가서 좀 속상하긴해. 사실 버스비 얼마나한다고ㅜ 시급 9000원만 받아도 버스비 찍으면서 허탈하진 않을거같음
하루에 4시간~5시간정도 일해. 오늘까지 12일째 근무하고있는데.. 음료한잔 만들어먹으란 소리를 안하더라ㅜ 보통 카페알바하면 커피한잔 뽑아먹으라고 하지 않나? 전에 일했던곳은 그랬거든.. 이것도 매장마다 다른건가 싶고.. 목말라서 끝나고 편의점에서 콜라사먹었어ㅋㅜ
나만 못들은게 아니고…. 나 다음 타임에 근무하는 알바도 새로온 사람인데, 따로 들은거 없다고 하더라.. 걔는 자기돈 내고 포스기에서 결제해서 사먹었대. 근데 시급 오천원받고 5000원넘는 음료 어떻게사먹어..? 손님이 이거 맛있나요 물어보는데 저도안먹어봐서 잘 모르겠어요~ 했어……
그리고 진짜 제일~ 현타왔던거… 원래 1시 출근이라서 버스타고 가고있었는데, 12시 40분에 전화와서는.. 1시 30분까지 오라는거야.
유니폼 갈아입고 하려면 10분전에는 도착하라고 자기가 말했으면서… 12시 50분에 도착하려면, 집에서 알바하는곳까지 25분 걸리니까.. 12시 40분이면 진작에 버스에 타고있었어야할시간이잖아ㅜ
고작 30분어치 돈 더주기 싫어서 그러나 싶었어.. 2500원 버스비도 안되는 돈인데ㅜ 여름 땡볕에 30분을 그냥 길바닥에서 있어야해?
다행인건 보건소가 근처라서 마침 보건증 받으러 얼른 뛰어갔다오긴했는데.. 안늦으려고 땡볕에 뛰고 버스시간 보면서 동동거리면서 현타오더라…..
그리고 또 하나 더있다? 원래 일주일에 4일 나가는거고, 일하는 요일도 고정이였는데 수습기간 2주동안은 일주일에 6일 나갔어. 심지어 일하는시간도 점장맘대로 하루전날에 알려줘서 사실상 시간을 일주일 내내 빼놓아야하는 분위기인거임… 원래 쉬는날로 되있었던 요일에 친구만나기로했는데 미안하다고하고 약속도 다 취소함…….
이거 나 화날만한거지.. 좀 이상하지않아?? 그러면서 나한테 다른알바들 욕을 많이해.. 여기 점장 정말 이기적이다 싶음.. 자기네 매장 사정에 다 맞춰주길 바라면서 알바들 실수는 조금도 용납이 안되나…? 하소연 읽어줘서 고맙네.. 머리가 너무 복잡해서 정리하면서 어디 써서 기록하고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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