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7 애인 26이야
만난 지 1년 반정도 됐고 애인이 나랑 만나기 전엔 술 좋아하다가 나랑 연애하면서부터 거의 안마셨어 두달에 한번 정도? 근데 올해 겨울인가 작년 말쯤에 얘가 술먹고 약간 말을 못되게 한 적이 있어서 얘가 그뒤로 각서 쓰고 술 진짜 한번도 안먹었거든 나랑 먹기로만 약속해서 데이트때만 마심 ..
근데 오늘 뭐 얘기하다가 걔가 가방을 열었는데 새로 살구 빈병 하나가 들어잇는거야 그래서 이거 뭐냐 그랫더니 처음엔 집에 잇는 쓰레기 가져왓다고 하다가 이상해서 캐물으니까
걍 집에서 오랜만에 잠자기전에 혼술했대 내가 싫어할거같아서 거짓말했대 그때 혼자 집인것도 인증해주긴 했는데..
어쨌든 안마시기로 약속한건데 깬 게 난 너무 실망이었어 남이 안볼때 몰래 혼자 마시는건 괜찮은 줄 알았대ㅠ 이게 너무 좀 실망이고 뒤에서 뭐든 할거같고.. 거짓말한 것도 신뢰 깨짐
너네라면 어떻게 할거야? 대화로 한번 기회를 주든 얘기를 하든 해야되나 내가 너무 예민한가.. 요즘 일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더 예민한거같기도 하고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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