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 하원 외교위원장 “한국, 미중 양다리 안돼...미 이익 없는 곳 미군 주둔 무의미”
미국 공화당 소속 브라이언 매스트 하원 외교위원장은 24일(현지시간) 한국 등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미군 주둔을 중국에 대한 견제와 균형 역할로 보면서 미·중 사이에 '양다리를 걸치는 것(play both side)'은 안 된다고 경고했다.
매스트 위원장은 특히 미국의 이익이 되지 않는 국가에 미군을 주둔시키는 것은 불합리하고 무의미하다고 강조했다.
매스트 위원장은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마이클 플린이 회장으로 있는 골드인스티튜트(GI)가 이날 워싱턴 D.C.에서 개최한 콘퍼런스에서 "한국은 미국과 중국과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치지 말라"며 "그것은 결국 양국(미·중) 모두에 해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신 한국은 미국이 원하는 세계의 모습과 원하지 않는 모습을 위해 확고한 헌신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매스트 미 하원 외교위원장 "한국, 미·중 양다리 아닌 미국이 원하는 세계 모습에 확고한 헌신 보여야"
"한국의 중국 인정 우려...미국, 가치 파트너라는 점 인식해야"
매스트 위원장의 언급은 플린 전 보좌관의 지목에 따라 신경수 한미동맹재단 부회장이 '조속한 한·미 정상회담 개최의 필요성과 70주년을 맞이한 한미동맹의 향후 70년에 관한 전망'을 묻는 말에 대한 답변이었다.
매스트 위원장은 하원외교위원회가 한국을 포함한 지역 내 모든 국가와 미국과의 관계를 검토하고 있다며 "내가 우려하는 것 중 하나는 어떤 국가에서도 보고 싶지 않은 것인데, 바로 당신 나라가 '뒷마당'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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