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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0
이 글은 11개월 전 (2025/7/28) 게시물이에요
나 같은 사람 있ㄴㅣ.. 고치고 싶어서 올리는 거니까 조언 부탁해
뭐 때문인지 예전부터 억울한 걸 못 견디겠어. 고집인 건지,,(고집 센 편인 건 맞음) 진짜 다들 아는 간단한 예시로는 이제 밥 먹고 공부해야지~ 마음 먹었는데 엄마가 밥 다 먹었으면 공부해라 얘기 들으면 막 마음 속에 억울함이 막 올라와. 아 나 할라고 했는데!!! 진짜 하고 싶은 마음이 있던거라 하고 싶은데 엄마가 말해서 하는 거 같기도 하고 원래 내가 안 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시켜서 하는 사람 되는 거 같은게 억울하고.. 이런 느낌 근데 후자가 좀 더 강하고 좀 더 깊숙한 곳까지 보면 이제 나 그런 사람 아닌데 그렇게 보면 어떡하지 이런 것도 있고 그래
방금 알바하면서 이런 비슷한 상황에 놓여졌는데 순간 욱해서 매니저님께 좀 무례하게 들릴 수도 있는 말투를 쓴 거 같아서 마음에 걸려가지고 고치고 싶어서!!ㅠㅠ 나같은 사람인데 고친 사람 있니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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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입으로 내뱉기 전에 심호흡 하고 한번 더 곱씹어서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는건 어때?
예시로 뭔가 부당한 상황에 놓여졌을 때 (너의 잘못이 아닌데 내 잘못처럼 됐을 때)
당장은 억울한데 그 억울함을 감정 그대로 표출하면 얘기를 듣는 입장에서는 좀 과하다고 받아들일수가 있어서
나는 좀 그런 상황이면 일단 조금 이따가 말씀드리겠다 하고 심호흡 좀 하면서 지금 상황이랑 내가 왜 억울함을 느끼고 있는지 생각해서 정리하려고 하는 편이야
가급적 제 3의 입장에서도 상상해서 생각해보려고 하고, 그러다보면 좀 이성적으로 상황을 보게 됨
억울한 건 맞는데 어떤 이유로 억울함을 느꼈는지 정리한 뒤에 말하면 듣는 사람도 이해를 어느정도 하더라고
오해를 할 수 있는 건 잠시 감정을 브레이크하고 생각을 하거나 심호흡 하는 과정 등으로 필터링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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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나 그런 비슷한 상황도 꽤 있었어ㅜㅜ 내가 한 거 아닌데 나한테 분명 그냥 물어본 걸텐데 지금 생각하면 아니지만 그때 당시엔 막 몰아붙인다고 느껴지고 이런 거ㅠㅠ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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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원래 궁지에 몰리는 느낌이 들면 나도모르게 화가나고 감정적으로 좀 격해지잖아!!
충분히 이해해
근데 아무래도 그렇게 대응했을 때 듣는입장이나 전혀 모르는 사람이 보게됐을 때 쓰니 너한테 좋게 보이진 않으니까 아무래도
대답을 느리게 하더라도 머리에서 계속 굴려보는 연습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 ㅎㅎ
억울한 상황은 보통 다들 본인상황은 알고 상대방의 상황은 단편적으로만 보다보니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나 억울해요!! 원래 아닌데!! < 이거보다는
아 그렇게 보였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실은 제가 이러이러한 상황이었는데, 조금 억울한 상황이 된 것 같아 속상했어요. 다음부터는 저도 ~~~ 하겠습니다.
이렇게 정리해서 말해주면 쓰니가 어떤 상황이고 지금 속상한 감정도 상대방이 알게되고, 자기가 말한 부분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수용하는 자세니까 받아들이는게 다르더라고 !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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