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애인 집 침대 위에서 누워있다가
애인이 엎드려서 핸드폰 보고 있었거든
종아리 부분 만지다가
X아 이걸로 깍두기 담궈줄까?
이거 한 마디가 정색할 농담이야?
이것 때문에 약간 싸웠는데
내 생각은
그냥 각자 자취하는데 나가 요리하는 것 좋아해서
나 반찬할 때 많이해서 애인 가져다 줘서
xx(요리)해줄까? 라는 말은 자주함
그냥 종아리가 무 같아서 한 실없는 농담
애인은
아무리 그래도 자기 종아리 두꺼운 거
싫다고 자주 말했는데 그걸로 농담하는 건
예의, 배려가 없는 거다라는 의견
대충 이런 의견 차이인데
진짜 저게 정색할 농담 수준이라고 생각해?
너네가 들으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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