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전혀 불안형이라고 생각 안 하는데
찐 회피형 만나니까 갈등상황에 답답해서 이러다 딱 내가 숨넘어가겠다 싶던데
그래서 제발 말좀 해봐..표현좀 해봐.... 무슨생각인지 말좀해봐 이 말을 제일 많이 한거같음
나는 지금 이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고 표현하는데 지는 잘 모르겠다고 입 꾹쳐닫고 있는 모습 보면서 몸에서 사리나오는줄 알았음
결국에 헤어질때 내가 감정적이라 감당하기 힘들다고 차여서 나는 내가 설마 불안형인가? 싶었는데
개뿔
헤어지고 한 1년뒤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걍 회피형이 지독해서 내가 상대적으로 불안형이 될 수밖에 없는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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