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회사생활하시고 집와서 맨날 밥해주는거 힘든거 알아서 요리 맨날 도와주고 넋두리 들어주려고 노력함.
근데 고달프다를 입에 달고 살고, 계속 똑같은 내용 반복이야
예를 들면, 나한테 여자는 성공해야 편하다, 난 성공했으면 그냥 결혼 안하고 여행만 다니고 싶다, 애기 키우면 여자가 인생이 너무 고달프다, 너는 꼭 성공해서 웬만하면 결혼이랑 애기는 낳지 말고 여행 다녀라. 회사 갔다오면 고달프다. 친구랑 통화하면 고달프다.
이 레파토리가 고딩때부터 지금까지 (6년) 반복이야
물론 나 위한 말인데 계속 '애기 낳는게 고생이고 고달프다'라고 말하니까 나 때문에 고달파진거 같이 들리고계속 그러니까 내가 중요한 시험이 얼마 안남아서 스트레스 만땅인데 듣기 싫어서 한마디 했어
나 키우느라 고생한거 아니까 최대한 이쁘게 말했음.
'고달프다고 하지말고 피곤하다라고 말해줄 수 있어?' 라고 했지.
근데 '피곤하니까 고달프다라고 하지. 그리고 너가 내 말 들어줄 때 항상 정색하는 거 아냐고. 그럴때마다 뭔 말을 못하겠다.'라고 정색하니까 나도 표정이 굳더라고(스트레스 만땅 상태)
고달프다라고 하니까 나 때문에 그런거 같이 들린다 하니까, 자기는 그런 얘기를 꺼내지도 못하냐고 더 화내니까 울었엉
걍 내가 참고 들어주고 살아야하니,..갱년기 올때 되서 그러시는 건가...?
(참고로 엄마가 몰래 바람피고 있고, 그거 때문에 아빠한테 말도 못하고 더 밉고 짜증나....아 엄마가 내가 아는 건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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